휴일에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김천에 위치한 에제르 캠핑장을 알게 되어서 바로 방문했습니다.      대구에서 고속도로를 타야 하긴 하지만 한시간 거리밖에 되지 않아 부담이 적었습니다.  톨게이트를 내려 완전 시골길을 달려서 도착했었는데 가는내내 이렇게 외진곳에 괜찮은 시설이 있을까 하고 고민했었는데 입구를 지나 안에 들어가자 캠핑장이 너무 예뻐보여서 저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폐교를 캠핑장으로 만든 곳인데 넓은 운동장에 잔디가 깔려 있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학교안에 큰 나무가 있어 한여름에도 햇볕을 피해 쉴수가 있는 공간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놀이 시설이 있고 운동장 한켠에 에어바운스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한참동안 놀 수 있게 만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이현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행사를 한다고 해서 왔었는데 비가와서 실내에서 행사를 했습니다.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들이 나와 마술쇼도 하고 같이 노래도 부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구 서구 문화회관에서 주최하는 행사였는데 무료입장이어서 더 좋았습니다. 공연이 지겹지 않고 아이들이 끝나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얘기했을정도로 괜찮은 행사였습니다. 마지막에는 풍선쇼도 있었는데 구경갔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풍선선물을 받았습니다. 5월11일, 5월18일에는 유명한 가수들도 초청해서 음악회를 한다고 합니다. 시간되시면 꼭 가서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세천 늪테마정원에 다녀 왔습니다. 주말이라 구경온 사람들이 많았지만 외곽지역이라 곳곳에 주차 할 자리는 많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인형 모형들과 아름다운 꽃들이 많았습니다. 정원 옆으로는 가로수 나무들이 있어 돗자리나 텐트를 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세천 늪테마공원 추천드립니다. (대구) 이현공원(도심 속 힐링의 숲) 대구 서구에 숨겨진 보석같이 아름다운 공원이 있습니다. 서대구 ktx역 인근인데 공단 한가운데 이런 공원이 있나 하고 놀랄 정도로 예쁘고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이현공원 안에 문화센터와 어 second.ronaldo7777.com (대구) 와룡산 숲속 놀이터(feat. 아이들이 건강해지는 ..

달서구 와룡산에 숲속 놀이터가 있어 다녀 왔습니다. 아이들이 키즈카페에만 가는것 보단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에서 뛰어 노는것이 훨씬 좋을거 같아 힘들지만 큰 맘 먹고 갔다 왔습니다. 위치는 달서구 성산고등학교 가는길에 와룡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공원 입구에서부터 가파르고 높은 계단들이 있습니다. 놀이터 가는길 자체가 등산과 같아 운동이 많이 됩니다. 등산로를 올라 산 중턱에 가면 놀이터가 보입니다. 놀이기구가 다 나무로 되어있고 지금도 놀이시설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날씨가 많이 추워 미끄럼틀은 운행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4월부터는 운행한다고 되어있었는데 지금은 운행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놀이기구들이 흙과 나무와 잘 어우러져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신나게 놀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벚꽃들이 만개해 꽃놀이 다녀왔습니다. 달성군 서재에 위치한 서재 체육공원은 꽃이 필때마다 매년 가는 곳인데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벚꽃 명소인거같습니다. 와룡산과 금호강 사이에 위치해 있어 가는길에 강변따라 예쁜 경치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 서재파크골프장 map.naver.com 큰 공원이라 산책로도 길고 넓직하게 잘 되어 있고 아이들이 킥보드나 자전거 타면서 놀기 좋습니다. 공원 곳곳에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심겨져 있어 여러 아름다운 풍경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공원 반대편에는 넓은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있습니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지가 않아 킥보드랑 인라인 스케이트를 맘껏 탈 수 있습니다. 서재 체육공원은 벚꽃구경뿐만 아니라 산책하고 운동하기 좋은 곳..

중국 하이난 여행 마지막날에는 원숭이섬에 들렀습니다. 저희가 머물던 숙소에서 먼 곳이었지만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아 원숭이섬을 마지막 관광지로 선택했습니다. 원숭이섬 이름은 난완허우다오 (南湾猴岛)입니다. 하이난 원숭이섬은 케이블카를 타거나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었는데 저희는 케이블카를 타고 갔다가 나올때는 배를 타고 나왔습니다. 케이블카가 상당히 길어서 한참을 타고 갔었는데 바다와 산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바다에는 해상가옥들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섬에 들어서자 마자 작은 원숭이들이 저희를 맞아 주었습니다. 대체로 작은 원숭이들이였고 큰 원숭이는 안쪽으로 들어가야 조금 보였습니다. 원숭이 우리가 있긴하지만 우리밖으로 나와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