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7. 23:18ㆍ카테고리 없음
태어나서 두번째로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함덕해수욕장에 갔었는데 너무 아름다운 해변이었습니다.
날씨가 맑아서 그런지 도심을 지나 함덕 해수욕장에 도착하자마자 다른 세상에 온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해변에 넓은 모래사장이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해변 바로 옆에 커피숖에 들렀었는데 중국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늘도 맑고 바다도 이뻐서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어 보였습니다.
해변이 잘보이는 나지막한 언덕에는 차박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여유롭게 캠핑하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 보였습니다.
함덕해수욕장 바로 옆에 서우봉이라는 산도 있었는데 산책로가 있어 올라가봤습니다.
해변에서 보는것도 좋았지만 높은 산에서 바라보는 함덕 해수욕장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사진으로 다 담아내지 못하는거 같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서우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산 중턱에 푸른 초장이 있었는데 말도 있고 염소도 있었습니다. 육지에서 보기 힘든 풍경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오후 늦게 가서 밤까지 있었는데 야경도 너무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노을도 구경하시고 야경까지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출장으로 제주도 들른거라 가족들이랑 함께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던 함덕해수욕장이었습니다. 나중에 가족들과 제주도 온다면 꼭 다시 들러야 할거같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은 함덕해수욕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