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31. 23:54ㆍ여행지
태국 파타야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한국사람들도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태국의 수도인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환경으로 파타야는 동양의 하와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볼거리 많은 파타야도 안좋은 날씨에 가면 여행 만족도가 많이 떨어질겁니다. 그렇다면 파타야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언제일까요?
파타야는 열대 기후로서 사계절이 없지만 크게 건기와 우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파타야의 건기는 보통 11월에서 4월 사이이며, 우기는 5월에서 10월 사이입니다.
파타야의 평균 기온은 28도로 굉장히 높기 때문에 1년 내내 더운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파타야가 1년 중 가장 더운 달은 4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32도, 최저기온은 27도입니다. 반대로 파타야가 가장 선선한 달은 1월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30도, 최저기온은 22도입니다.
연평균 습도는 60% 이상이며, 우기인 5월에서 10월 사이는 습도가 80~90%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이때는 푹푹 찌는 찜통 같은 더위로 유명합니다. 1년 중 가장 선선한 시기인 12월에서 1월 사이는 최저기온은 평균 22도까지 내려갑니다.
파타야의 우기인 5월에서 10월 사이 많은 비가 몰아서 내립니다. 특히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9월은 평균 2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는 만큼 여행을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파타야의 건기인 10월에서 4월 사이는 우기와 비교하면 현저히 적은 양의 비가 내리긴 하지만 우기의 직전 직후인 10월과 4월은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립니다.
<파타야 여행하기 좋은 시기>
그래서 파타야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파타야의 건기이며, 건기 중에서도 11월에서 2월 사이가 파타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파타야는 1년 내내 덥기때문에 기온에 큰 차이 없이 덥긴 하지만 이 시기는 최저기온이 평균 22도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1년 중 비교적 선선합니다.
특히, 1년 중 강수확률이 가장 낮은 시기이기 때문에 비 예보가 별로 없어 여행기간 동안 맑은 하늘을 볼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1년 중 강우량도 가장 적은 시기라 비 예보가 있다 하더라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선선하고 맑은 날씨 속 파타야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11월에서 2월 사이에 여행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기라 여행경비가 많이 들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시는게 좋습니다.
<파타야 여행하기 안 좋은 시기>
파타야 여행하기 안 좋은 계절은 파타야의 우기로 5월에서 10월 사이는 파타야 여행을 피하셔야 합니다. 이 시기는 1년 중 파타야가 가장 더울 때이기도 하며, 강우량과 강수확률도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평균 최고기온 32도의 폭염과 높은 습도로 찜통 같은 푹푹 찌는 더위로 야외활동하기 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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